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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
임효준
2009. 12. 22. 11:19
지난 한여름,
나를 미소짓게 했던 것들...
여전히 내 주위를 감싸고 도는
희망의 메아리
누구인들 없으랴
어린 아이의 미소
잠시 잊고 있을뿐...
뜨겁던 얼굴 식혀주던
너를 난,
추억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