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아이들이 커가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지난 시절 내가 알고 경험했던 곳이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난 깊은 생각에 빠져든다. 우리아이들, 그리고 세상의 아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동네, 나라,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지.... 난 그저 따뜻한 태양과 신선한 바람과 향긋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좋겠다. 분명히 내가 어릴때는 그렇게 느꼈고 그 고마움을 지금 부모님의 순진함에 더욱 감사하게 된다. 나는 지금 그때의 엄마, 아빠가 못되고 있기에
너무나 미안하다~~~ 나만 그런건가~~~ 인생 후반기는 좀더 슬기롭게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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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하나의 촛불이 백 개의 촛불과 다르지 않는 이유는 “깨어있는 성숙한 시민의 눈물”이기에 그 아픔과 깊이는 똑같은 것입니다. 세상은 꽃을 피우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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