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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이트데이입니다.

 

달콤한 사탕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지요.

 

혼란했던 우리나라의 겨울이 가고 새로운 봄이 오고 있습니다.

 

꽃샘추위도 이기고 구름을 헤치고 나온 봄 햇살에 목련 꽃망울이 미소 짓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새롭게 치유되는 봄의 향연이 기대되는 오늘하루입니다.

 

노원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비틀스&거슈조희창 황덕호의 크로스오버 렉처 콘서트’에서 인(3.29), 아스토르 피아졸라(7.26), 엔니오 모리코네(10.25)의 음악에 대한 해설과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슈인 & 비틀스, 재즈와 록의 신세계 편에서는 백인중심의 세계역사 속에서 유색인종의 아픈 역사가 음악적으로 승화된 ‘soul' 재즈의 탄생과 비주류였던 10대 음악의 락이 주류세계로 급부상한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작곡가 거슈인과 록을 대표하는 이름 비틀스를 통해 클래식, 재즈, 록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만나는 시간이 전개된다네요.

 

아스토르 피아졸라, 월드뮤직의 위력 편에서는 유럽 중심의 문화에서 글로벌 시대, 무한 경쟁에서 다양성 속에서 차별화 된 독특한 음악들이 새로움을 이끌었습니다. 라틴 음악이 세계적으로 부상하며 아르헨티나의 탱고가 최고의 인기음악이 되었는데요.

 

‘신 탱고의 기수’ 아스토르 피아졸라를 중심으로 월드 뮤직의 코로스오버 현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파라디소 편에서는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이 니노 로타, 모리스자르, 탄둔 등과 함께 영화와 클래식, 영화와 재즈의 밀접한 연결점을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 엔터테인먼트 문화 이야기를 합니다.

 

조희창 음악평론가와 황덕호 재즈평론가, 아티스트 이도헌(DRUMS)·김성수(BASS)·박윤우(GUITAR)·박이슬(CELLO)·고은희(PIANO)·김지혜(VIOLIN)·유재연(VOCAL)·한지혜(VOCAL) 등이 함께 준비했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 따뜻한 봄을 함께 만들어 가는 힘찬 오늘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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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하나의 촛불이 백 개의 촛불과 다르지 않는 이유는 “깨어있는 성숙한 시민의 눈물”이기에 그 아픔과 깊이는 똑같은 것입니다. 세상은 꽃을 피우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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