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이름 모를 시인의 시어(詩語)가 지친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힘을 발휘할 때가 있다.

 

말로 하는 사랑보다도

글로 쓰는 그리움보다도

한번 찾아가보는 게 낫다.

마주 선 미소 하나가 낫다.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알고 그것을 행동으로 펼쳐나가는 한국 대표 워킹맘, 김애리. 그녀에게 두두베베는 행동하는 사랑이다.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만 있었고 거의 모든 생활을 외국에서 보냈습니다. 김태우와 결혼하고도 외국에서 계속 생활했으니까요. 최근 몇 년간 한국문화와 생활에서 때론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가수 김태우의 아내이자삼율이’(소율·지율·해율)의 엄마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김애리는 두두베베의 대표이자 소울샵엔터테인먼트(SOUL entertainment)의 경영이사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일찍부터 의사를 꿈꿔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을 졸업했고 이후에는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생명과학(生命科學)을 전공하고 서울대 생명과학(首尔大生命科)연구원(硏究員)으로 재직했던 학구파(學究派)였다.

 

연구도 재미있고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일도 너무 재밌어요. 근데 제가 잘하는 일에 좀더 집중하고 싶었어요. 애들을 키우면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생명과학 전공을 살려 천연 추출물 성분의 두두베베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모든 게 가족사랑인 거죠.”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아는 김애리이기에 두두베베는 빛난다.

 

한국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는 명사로, 뜻은 다른 사람을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관계나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세상을 뜨겁게 사는 사람이라면  사랑은 말로 끝나는 명사가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동사가 될 때 그 따뜻함과 포근함이 빛을 발하고 비로소 진정한 사랑이 되는 것을 안다.

 

 김애리에게 두두베베는 행동하는 사랑이며 곧 가족사랑인 셈이다. 두두베베의 모토 역시 ‘가족을 위한 자연 에너지라고 하니 사랑이 철철 넘친다.

 

그렇지만 최근 새롭고 많은 화장품들이 출시되면서 화장품 성분분석을 통해 성분만 조금 바꾸거나 심할 경우 포장지만 바꾼 채 새 이름으로 출시되는 화장품을 접할 때면 그녀 역시 속상하다.

 

저는 사람의 뱃 속 장()에 있는 세포와 미생물 등을 연구했던 사람입니다. 천연 성분으로 가족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드는데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쳤고 가족들에게 직접 발라보는 정성까지 다해서 나온 것이 두두베베입니다. 꼭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두두베베는 지난 2015, 그녀의 전문지식을 토대로 수년 간 꾸준한 테스트와 함께 가족들이 직접 써보며 면밀한 과정을 거쳐 나온 제품이라 자부심도 크다. 소율 지율 엄마 김애리 아빠 김태우, 할머니 김민경 등 모든 가족들이 함께 했으며 이제는 막내 해율이도 두두베베의 고객이다.

김애리와 닮은 두두베베는 군더더기 없고 솔직 담백하다. 무색의 용기에 내용물이 그대로 보이고 라벨도 심플하다. 올인원 화장품이 전세계 트렌드인 것처럼 두두베베 미스트(Mist)세럼(Serum)폼클렌저(Foam Cleanser)의 제품군은 기초화장품이면서도 여러 단계의 기초화장 단계를 생략해버린다.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무난히 피부에 흡수되고 끈적이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할 정도면 됩니다. 천연 추출물과 특수 처리된 정제수를 바탕으로 한 두두베베 미스트(Mist)를 화장 솜에 묻힌 후 팩이나 토너(Toner)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 박스에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정해지지 않고 아무렇게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김 대표의 자녀들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얼마 전, 색소 개선 효과나 항산화 효과 등을 원하는 30대 이상의 소비자를 위해서 추가적으로 안티에이징 천연 기능성 라인두두비(DUDU B)’도 선보였다.

 

유아 때부터 성장해서도 꾸준히 사용하는 한결 같은 화장품, 두두베베가 되기 바래요.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중국에서도 휴대용으로 미스트(Mist)를 갖고 다니며 마무리 세안에 사용한다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난 3 KOTRA가 주관한 중국 상하이 타오바오 파워셀러 수출상담회에서도 김애리 대표는 왕홍과 인터뷰하며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알린 상태다. 신제품 마스크팩을 비롯해 다양한 김애리 두두베베 제품이 곧 중국고객을 찾아간다.

 

가수 김태우. 일명 곰태우의 중국 내 인기를 한번에 뛰어넘을 김애리 두두베베의 사랑을 마음껏 느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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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하나의 촛불이 백 개의 촛불과 다르지 않는 이유는 “깨어있는 성숙한 시민의 눈물”이기에 그 아픔과 깊이는 똑같은 것입니다. 세상은 꽃을 피우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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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6월 1일 아동절이 있지만 한국은 한달 앞선 5월에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등이 있다. 그래서 한국 부모들은 5월이 오기 전부터 ‘우리애를 데리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화창한 날씨와 연휴가 이어지면서 높아진 아이들의 기대감에 엄마 아빠가 며칠째 머리를 맞대고 끙끙 앓는다.


이런 부모에게 반가운 곳이 있다. 불쑥 높아진 미세먼지의 위협에서도 아동은 안전하게 놀고 엄마 아빠는 잠시 쉴 수 있는 곳, 바로 키즈카페가 그런 곳이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 2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아이와 함께 찾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꼬마버스 타요’ 키즈카페.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어린 아이들과 엄마아빠들이 하나둘씩 보인다.


‘꼬마버스 타요’ 는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와 서울시, EBS가 합작해 만든 작품으로 지난 2010년 8월 처음 방영한 이래 전 세계 어린이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호기심 강하고 명랑한 낙천적인 성격의 새내기 꼬마버스 타요가 친구 로기, 라니, 가니와 맏형격인 씨투 등과 함께 도시 도로 위를 달리며 알콩달콩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여기에 버스들을 돌봐주는 쾌활하고 상냥한 정비사 하나 언니까지 재미난 에피소드로 어린이들을 사로 잡는다.


특히 TV 속 타요가 지난 2014년 3월 26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현실 세계로 튀어 나와 서울시가 타요 캐릭터 버스를 운행하면서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 시내버스에 적용되는 깜짝 이벤트쇼가 펼쳐졌다.


 

 


TV와 현실을 넘나드는 타요의 인기는 다시 고스란히 키즈카페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타요키즈카페는 ‘꼬마버스타요’, ‘뽀롱뽀롱 뽀로로’ 등을 제작한 아이코닉스와 전국 400여개 매장을 오픈한 경험을 갖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엔컴플러스가 합작해 만든 회사, 플레이스원이 기획하고 만든 공간이다.


매장 내 놀이공간으로 대표적인 스카이타워존에서는 대형 정글짐과 전동차량체험(카존),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신나는 출발드림팀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스카이방방존과 유아용 방방존, 짐플레이존, 블럭존, 그림놀이터, 시네마존, 파티존 등의 다양한 시설에서 신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중계점 타요키즈카페에는 독자개발한 나나의 다락방, 불리의 우주선, 불리가 나타났다 등 새로운 놀이시설이 있어 더욱 흥미롭다.


지난 2015년 가을에 오픈한 중계점은 아파트 단지가 많은 노원구에 위치한 만큼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다. 외국손님도 많고 중국과 아랍계 고객들이 단체생일 파티를 하고 타요 캐릭터 상품을 잔뜩 구매해 간다고 한다.

 


송희진 宋熙珍(26) 매니저는 “평일 오전에는 주위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체험학습이 많다”며 “주말에는 평일의 7~8배나 많은 고객들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처음 1년간 아르바이트로 일하다 이후 정직원이 된 송 매니저. 그와 함께 중계점에 일하는 직원이 총 5명이며 주말에는 오전 오후 안전요원이 각 3명씩 추가로 일한다.



송 매니저는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귀여운 머리띠를 나눠주고 기념촬영도 한다”며 “특히 다양한 놀이공간에 쪽지를 숨겨두는 ‘보물찾기’를 통해 사은품까지 챙겨줘 인기 만점”이라고 말했다.

 


5월 가족의 달에는 상상이 현실이 된 ‘꼬마버스 타요’ 키즈카페에서 가족사랑과 힐링, 2가지를 동시에 찾아보는 기쁨을 느껴보자.        /林孝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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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그의 명성이 다시 시작된다.

지난 5 23일 페라리가 새로운 페라리 SP38를 공개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설계 디자인된 단 하나의 특별한 페라리 차량을 제작하는 '페라리 원-오프(One-Off)프로그램'

 

그 역작이 바로 페라리 SP38이다. 엄격한 기준의 공기역학 실험 및 다양한 안전 시험 등을 거쳐 제작돼 주문한 고객에게 인도된 후 피오라노 트랙에서 주행을 선보였다.

 

488 GTB의 차체와 구동장치를 기반으로 페라리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한 이 특별한 차량에는 고객의 레이싱에 대한 깊은 열정이 도로뿐만 아니라 트랙에서도 양산 차의 모든 아름다움과 혁신을 뽐내는 모델이 탄생했다.

 

삼중 레이어의 메탈릭 레드 색상이 적용된 차체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큰 차이를 보인다. ‘2016, 2017 올해의 엔진상수상 경력에 빛나는 488 GTB트윈 터보와 트윈 인터쿨러 엔진을 장착했고,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설적인 F40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488 모델의 차체와 비교했을 때, SP38은 날카로운 선의 디자인이 차량 전방으로 확장됨에 따라 뒷바퀴가 더욱 시각적으로 부각됐다.

 

정면에서 볼 때, 휠 아치 쪽으로 점점 넓어지는 노즈는 차체에 강렬함과 민첩성을 부여한다. 헤드램프는 가능한 가늘게 설계되었고, 주간 주행등은 기능과 특징을 고려해 308 GTB를 연상시키듯 슬림한 앞범퍼를 강조하기 위해 위치를 옮겼다.

 

측면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488 GTB와 달리 판금으로 도어 벨트라인에서부터 시작하여 뒷바퀴 및 리어램프 안쪽으로 이어져 완벽하게 가려졌다.

 

측면 창문 하단에 위치한 인터쿨러까지 공기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후면의 중요성을 강화해 더욱 극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역동적인 스타일링은 엔진 커버 부분에서도 보인다. 엔진 커버는 F40에서 영감을 받아 후면 유리 대신 카본파이버로 제작되어 뒷면 휠아치까지 열리는 플립 업 조립 형식을 채용했다.

엔진 열 배출을 위한 엔진 커버 위 3개의 날개는 후면 스포일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F40의 유명한 후면 윙과 유사하며 연속되는 스포일러 날개는 후면 윙 및 하단의 공기 역학적 디퓨저와 매끄럽게 연결돼 차량의 후면부를 감싸는 프레임 디자인을 통해 다시 한번 볼륨을 강조한다.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으로 완벽하게 주문 제작된 SP38의 내부는 26일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카 축제 ‘2018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임효준, 사진 페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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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촛불이 백 개의 촛불과 다르지 않는 이유는 “깨어있는 성숙한 시민의 눈물”이기에 그 아픔과 깊이는 똑같은 것입니다. 세상은 꽃을 피우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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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심할 때, 먼저 잘 씻어내라



 

 

 

이영애, 김희선, 김태희, 조인성 등 잘 나가는 한국 연예인의 미용을 지도한 한국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 1호. ㈜한국콜마 미용연구소장 및 ㈜AMOREPACIFIC     미용연구소 부장을 역임하면서 세계 각 나라에서 1,000회 이상, 중국에서만 100회 이상 메이크업 쇼를 연 미용전문가로 유명하다. 왕석구의 미용가이드를 통해 요술과 같이 확 달라지는 화장술을 알아보자.                                          

   /글•사진 왕석구(王錫九)

 

 

황사와 미세먼지 속에서도 여자는 아름다워야 한다. 그래서 외출하고 들어오면 무엇보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화장법도 백해무익(百害無益).  봄은 여성의 피부가 쉽게공격 당하는 계절이다.

 

변덕스러운 기온에다 거친 황사,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 건조한 공기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통 유해환경뿐이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이겨내는 화장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깔끔하면서도 촉촉한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외부활동을 하다 보면 유해한 물질로부터 피부가 자극을 받고 상처를 받게 된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는 기술은 물론, 오래 밀착되고 지속력 있는 화장법을 익혀 두어야만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라


황사에 노출되었을 경우 무엇보다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에는 먼저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하는데 사용하는 화장품 오일인 클렌징 오일, 크림 (cleansing oil, cleansing cream) 등으로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낸다.

 

이때 클렌징 제품은 충분한 양을 취해 사용하도록 한다.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운 다음에는 거품을 내어 얼굴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면서 피부의 보습력을 유지해 주는 기초 세안용 화장품인 폼 클렌저(Foam Cleanser) 등을 사용, 이중 세안을 해 황사의 흔적을 말끔히 씻어내도록 한다.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에 녹차 우린 물(녹차의 카테킨(Catechin)은 새로운 피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효과와 산화방지 및 기미와 주근깨의 발생을 억제한다)로 다시 몇 번 더 헹궈주면 좋다.


외출에서 돌아오는 대로 샤워를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황사는 모발에 달라붙기 쉬우므로, 머리는 특히 신경 써서 감아 주어야 한다. 건조한 봄철이므로 샴푸나 보디 클렌저 모두 보습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보디 오일이나 보디로션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도록 한다. 미세먼지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보송보송하게 해야한다. 유분과 수분이 뒤엉켜 끈적이는 피부에는 쉽게 미세먼지가 달라붙을 수 있어서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라


촉촉한 피부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의 유ㆍ수분 밸런스가 최상으로 유지된 피부를 말한다. 얼굴의 각질층은, 두께가 불과 0.01~0.02mm,랩 정도의 두께를 가진 층이다.

 

그러나 이 얇은 층이,피부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의 손실을 조절하고, 외부환경으로부터 이물질과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있다. 각질층 자체의 수분 양이 20%정도 있으면, 피부는 촉촉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과다한 세정제의 사용, 피부방어막의 손상, 피부 내 수분 및 지질합성능력의 감소 등에 의해 자체 수분과 수분을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려 수분 보유량이 10%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피부의 상태는 거칠어지고 메마르게 된다.

 


피부 건조 예방법을 알아두어라


① 세안: 잦은 세안을 피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세정제를 선택하여 미온수로 세안한다. 찬물로 세안할 경우 여분의 피지 제거나 더러움의 제거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뜨거운 물로 세안할 경우 피지 제거가 과다하게 되어 오히려 유분 막의 손실로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기본 스킨케어: 자신에게 맡는 유, 수분 함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 에센스로 유효성분을 공급해주고 로션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크림을 사용해 부족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도록 한다.


③ 스페셜 스킨케어 :


a.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 에센스, 팩, 각질 제거제(스크럽제)의 사용으로 적절한 수준의 각질제거를 해줄 필요가 있으나 민감한 피부의 경우엔 트러블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b.   자외선에 의한 피부 건조방지를 위해 일상자외선을 방지할 수 있는 SPF 30 제품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c.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활성을 통한 피부효소활성의 증진을 위해 특히 겨울철의 경우 마사지나 팩을 주기적으로 사용해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d.   피부온도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나친 변화는 발생되지 않도록 찬바람과 더운 바람이 얼굴에 직접적으로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e.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한다.

 

 

 

지성이면서 수분만 부족한 피부는 수분타입의 크림으로 마무리하라


피부타입은 건성이 아닌,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이면서 수분만 부족한 타입도 있다. 이럴 경우 관리법은 달라지는데 이러한 피부의 특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1. 특징


●  피지분비량이 많아 겉으로는 번들거리나 속으로는 수분이 부족한 피부이다.
●  겉은 번들거리지만 속으로는 당김을 느끼는 부자연스러운 피부상태이다.
●  세안 후 피부 당김이 느껴지며 환절기에는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2. 손질 포인트


●  과잉피지 관리: 피부 표면의 과잉피지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관리를 위해 철저한 클렌징과 산뜻한 제품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시켜 준다.


●  충분한 수분공급: 피부 속은 당김이 심하므로, 산뜻하면서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제품 사용 후 수분 타입의 크림이나 워터오일로 마무리 해주어 수분이 피부로부터 날아가지 않도록 코팅 막을 형성해주면 피부 속 당김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쿠션 팩트(Cushion Pact)나 트윈케익으로 얼굴 전체를 얇게 커버하고 프레스드 파우더(Pressed-Powder)로 가볍게 마무리해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어 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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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뜨거운 2개의 심장 같은 도시를 찾는다면 하나는 수도 서울과 또 하나는 바로 제1의 무역항 부산이다.

 

동백꽃과 갈매기로 유명한 관광도시 부산, 누구를 만나도 자랑하고 싶은 친구처럼 바다를 담아 푸근하면서도 때로는 강렬하고 묵직한 부산 사나이들이 해외관광객을 위해 만든 ‘부산면세점’을 찾았다.

 

 


유명 대기업 면세점의 경쟁에서도 당당하게 부산시와 지역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부산 최초의 토종 면세점 '부산면세점'.


지난해 8월 문을 연 부산항점에 이어 4월 12일 용두산 공원에 제2호 용두산점을 개장(開場)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지역 중소기업 30여개와 청년 창업기업 12개사가 입점하고 부산지역 특산품은 물론 엘지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정관장 등 대형 화장품 브랜드 등 국내외 25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용두산점은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남포동과 국제시장 등을 한번에 관광하면서 쇼핑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입지장소다.


특히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고 단체여행객 유치에 유리한 대규모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더욱 높다.


반면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단체 중국관광객이 끊기고, 중국발 크루즈선의 일정도 변경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산면세점 이일재(李 一宰)대표는 “사드는 핑계”라며 “한국과 중국이 진정한 상호 신뢰가 형성된다면 관광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중국의 개혁개방 초창기 때 부산기업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며 “중국관광객들이 부산면세점을 기억해 찾아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부산면세점에는 최고의 인기상품 ‘중화’ 담배가 중국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마오쩌둥을 포함해 과거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이 즐겨 피웠던 ‘중화’ 담배는 빨간색 케이스에 금색 띠를 둘러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금색의 천안문 무늬가 새겨져 고급스러운 기품을 간직해 중국의 고위급 관료들이나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좋아한다.


타 담배보다 3배 정도 비싸고 중국에서도 가짜가 많아 한국면세점에서 판매하는 것을 더 선호해 부산면세점에서도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사랑 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에게 항구도시 부산은 부산지역 프로야구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꽤 시끄러운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부산 사나이는 화끈하고 다혈질적이면서도 ‘의리’가 있기에 인기도 많다.


그들이 담아내는 부산면세점이 기대되는 이유다.


유승하(劉承河) 과장은 “용두산 공원에 꼭 맞는 캐릭터 개발과 각종 이벤트 등을 기획해 주위 관광 인프라와 함께 부산면세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많은 중국인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일재 대표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어떠한 프로모션도 계획하지 않고 있다. 찾아오는 해외 관광객도 없는데 인쇄물 제작을 통한 소극적인 홍보만 생각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부산경제에 얼마나 적합한 인물인지 의문이다. 

/사진 林孝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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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로 눈부신 가로수길 맞은편, 에코락(樂)갤러리에서 7인의 아트 테이너(아트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가 예술혼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임효준 에디터

 

 

배우 김혜진∙김영호∙이광기, 모델 겸 배우 이화선, 개그맨 임혁필, 가수 남궁옥분, 아나운서 최지인 ‘아트 테이너’ 7인의 작품 50여 점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Super Astra 展>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전시 주제인 ‘Super Astra’는 라틴어로 ‘별보다 더 높이’라는 의미로 7인의 타고난 예술적 재능과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화폭과 사진 앵글에 담겨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특히 가수 남궁옥분은 30년 이상 그림 작업을 하고 있고 이번 전시에서 자신과 친분이 있는 누구나 다 아는 연예인들의 특징을 담백하게 그려내어 관람객의 미소를 잦아낸다.

 

 

또 배우 김혜진은 여느 중견화가 못지않게 그림의 깊이와 질감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특히 테마별 작품을 기획하는 등 수준급이다.

 

모델 겸 배우 이화선은 한국화 및 팝아트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컬러 터치로 경쾌함을 준다.

 

개그맨 임혁필은 익살스러운 로봇이 화폭마다 숨어 있어 그만의 독특한 재미를 준다.

배우 김영호와 이광기는 사진을 통해 예술가적인 시각과 깊이를 한 장의 컷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기림 큐레이터는 “국내 연예인 중에는 일반 작가보다 더 뛰어난 예술작품을 그리는 분이 계시다”며 “국내 연예인들도 외국 유명배우처럼 다양한 예술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현근 에코락갤러리 대표이사는 “연예인들의 작품활동은 그들이 가진 각각의 직업을 넘어 인간 고유의 예술혼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가로수거리를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갤러리에 들러 우리나라 신인 작가의 작품을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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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하나의 촛불이 백 개의 촛불과 다르지 않는 이유는 “깨어있는 성숙한 시민의 눈물”이기에 그 아픔과 깊이는 똑같은 것입니다. 세상은 꽃을 피우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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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는 가습기살균제와 생리대, 살충제 계란에 이어 최근에는 침대까지 위험한 방사선이 검출되면서 친환경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 벤스 코리아를 찾았다. /임효준 에디터

 

 


간결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매혹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벤스 코리아의 가구들.


군더더기 없이 라인이 살아 있는 이성적이고 도시적이며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검정•하얀•회색 등 파스텔 톤 이미지에 현대적인 컨셉의 이탈리아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단 1%로 생산하지 않고 중국과 이태리 자체 공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처음부터 순수 온라인쇼핑몰만 고집했던 그들은 IT 강국 한국에 맞춘 한국형 가구 아이돌(idol) 이다.

 

벤스코리아는 지난 2009년 설립돼 5년만에 1700%의 급격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최근 대진침대 일부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9배가 넘는 방사선 물질 ‘라돈’(Rn)이 검출되면서 한국 가구회사가 초비상이지만 벤스코리아는 걱정이 없다.

 

일찍부터 이태리 공장에서는 유럽 친환경인증을 받은 유럽자재로 만든 친환경 메트릭스가 생산되고 있고 이번 기회에 생산량을 대폭 늘려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다만 유통채널이 자체 쇼핑몰과 부천쇼룸과 분당쇼룸 밖에 없어 그 부분이 해결과제다.


부천쇼룸은 인천 및 경기북부와 서울 서북부에서 근접성이 인기 디자인가구를 위주로 라인업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인 베스트셀링쇼룸이다.


분당쇼룸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지역에서 근접성이 좋으며 섹션별로 모던 컨셉이 구분돼 가장 폭넓게 디자인의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벤스코리아의 미션은 고객의 감동, 공간의 예술화,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내적 가치를 모든 가구에 포함시켜 나가고 있다.

 

4가지 디자인 경영 핵심가치로 Beautiful-아름다운 Emotional-감성을 자극하는 Natural-자연스러운 Stylish-멋진, 우아한 등을 창출해 나가는 사람을 위한 환경을 창조하는 디자인 IT기업이다.

 

벤스코리아는 지난 2015년은 중국에 센터를 설립하고 가맹점 프렌차이즈 사업도 함께 시작했다.


3월 광저우 국제 가구박람회에서 심플한 미학 예술과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중국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중국 국내 유명한 미디어 그룹인 텐센트, 시나 등의 대형업체들과 CIFF 조직위원회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 부스 디자인 상과 IT 기능형 제품 디자인 상을 각각 수상하며, 중국 내에서의 인지도도 높였다.


 


랭키닷컴에서 2012년 2주 연속, 2013년 36주 연속, 2014년 5주 연속 종합가구쇼핑몰 분야 1위를 차지해 Rankey Category Top 사이트에 선정됐다.

 

김영하(金永河)영업전략기획팀장은 “롯데몰이나 현대몰 등이 아닌 자체 쇼핑몰에서만 판매하다 보니 한정된 고객들만 있는 게 단점”이라며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 유통채널 다각화로 매출 극대화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쇼핑몰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통해 한국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적극적인 중국시장 진출도 꿈꾸는 한국 온라인 가구 쇼핑몰, 벤스코리아의 도전을 기대해본다.

 

 

(사진 벤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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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화려한 결혼식과 파티, 환상적인 한강의 야경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Some sevit floatingisland)’. 한국 관광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연인과 친구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명소를 소개한다. / 임효준 에디터

 


한강에 둥둥 떠 있는 섬, 그 곳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자는 서울시민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세빛섬(Some sevit).

 

세빛섬(Some sevit)은 한강에 떠 있는 3개의 섬(가빛섬·채빛섬·솔빛섬)과 수상공연장인 예빛섬으로 구성된 관광지로 지난 2014년 5월 부분개장 이후 현재까지 120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갔다.

 

가장 큰 섬인 가빛섬 2층에 위치한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floatingisland Convention) 은 국제 컨벤션(International Convention)으로 설계돼 국제회의, 기업연회, 패션쇼, 자동차 런칭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환상적인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하다.

 


동시웨딩 시에는 550석 수용 가능한 화이트 돔형의 쉐이프를 가지고 있어 모든 행사가 끝난 후 무대 뒤의 백 커튼이 열리면서 환상적인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또 천정 높이 13m의 높은 공간에 가로 18m 와이드 스크린과 최첨단 영상, 그리고 다양한 조명에 맞춘 최첨단 음향설비, 여기에 자동차 런칭쇼를 위한 카 리프트까지 갖추고 있어 멋진 쇼와 연회를 연출한다.


각 섬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빛섬에는 FIC 컨벤션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펍 레스토랑, CNN 까페가 있고 수상 뷔페 및 편의시설이 있는 채빛섬에는 채빛 뷔페, 랍스터 레스토랑, 디저트 까페, 공차, 젤라또, 캐릭터샵 등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시 공연 및 수상레저와 스포츠를 맛볼 수 있는 솔빛섬에서는 한강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뮤지컬데스노트 팝업전시, 국수전 바둑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 예빛섬은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과 예술의전당·해외 우수영화·프로야구 등이 상영된다.

 

 세빛섬은 수변 문화예술 공간으로 향후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
 산업과 레저 등 새로운 도시 문화를 창출하는 서울과 한강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플로팅 아일랜드 관계자는 한중수교 26주년을 기념해 중국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그것은 한국관광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멋지게 연출하고 웨딩촬영과 함께 저녁 가든파티로 잊지 못한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것.

 

중국으로 돌아간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웨딩과 파티 사진집을 보고 다시 한국을 찾게 될 그날을 위해 오늘도 세빛섬 파티는 계속된다.


 

 


사진/ 플로팅 아일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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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하나의 촛불이 백 개의 촛불과 다르지 않는 이유는 “깨어있는 성숙한 시민의 눈물”이기에 그 아픔과 깊이는 똑같은 것입니다. 세상은 꽃을 피우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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